반 디젤, 폴 워커 주연의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이 7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이하 '분노의 질주')이 3461개 극장에서 7250만 8000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제작비 8500만 달러의 '분노의 질주'는 개봉 첫 주 제작비를 대부분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2001년 개봉했던 '분노의 질주'는 2편에서 반 디젤이 빠지면서 인기가 점점 식어가고 있었지만, 1편의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3편을 메가폰을 잡았던 저스틴 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위는 '몬스터 vs 에이리언'이 지난 주말 335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총 1억 570만 달러를 벌었다. 지난주에 비해 43.5포인트 감소한 기록이지만 여전히 극장 당 8155달러를 벌어들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3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 '더 헌팅 인 코네티컷'이 차지했고,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노잉'이 뒤를 이었다. 로맨틱 코미디 '아이 러브 유, 맨'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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