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문건'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총 60명의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접대'관련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이날 오전 수사브리핑에서 "60명의 참고인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브리핑 직후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참고인 조사와 관련 "신인 여배우 등 동료배우들, '접대' 관련 술집 종업원들, 서세원 씨 등 총 60명"이라며 "대부분 직장 근처 등 본인희망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20명의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밝혀, 경찰 수사가 상당부분 속도를 내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경찰은 '접대'등과 관련 강요죄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대상자 9명 중 6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를 마칠 예정이며 혐의가 중한 이들은 경찰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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