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영화 '오감도'에 캐스팅됐다.
'오감도' 제작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8일 "배우 김효진이 '오감도'에 출연해 엄정화, 황정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오감도'에서 황정민이 자신의 아내(엄정화) 몰래 사귀게 되는 아내의 후배 역을 맡았다. 김효진은 이번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나서 제작진과 출연 결정을 하자마자 돌아오는 길에 곧바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위해 최근 몇 년간 길러온 긴 머리카락을 단숨에 잘라버렸을 정도로 이번 영화에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감도'는 에로스라는 주제로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등 다섯 명의 유명 중견 감독들이 모여 공동 연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획 영화다. 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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