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투데이'의 이정민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거울을 보는 장면이 비춰져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이정민 앵커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모든 앵커들은 방송 진행자로서 깔끔하고 신뢰 가는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며 "거울을 보고 내 모습을 점검하고 바른 인상을 보이는 것이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앵커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앵커들은 스튜디오 안에서 귀로 진행 상황을 듣고 녹화 멘트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오디오가 계속 들리는 상황에서 장면이 바뀌는지 알 수 없었다"며 "스태프끼리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오전 6시 7분 '뉴스투데이'에서 뉴스를 보도하던 중 갑자기 화면조정 장면으로 전환된 후 곧바로 스튜디오 장면으로 바뀌면서 1~2초 간 이정민 아나운서가 뉴스에 들어가기 전 거울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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