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연아는 내 인생의 대박"

김지연 기자  |  2009.04.09 10:34
ⓒ송희진 기자 songhj@


최근 엄마가 된 탤런트 김희선이 딸 연아의 태명을 잭팟으로 지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9일 오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 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놨다.

김희선은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가 태어나면 완전 인형 같은 애가 나올 줄 알았는데 가슴에 딱 얹어주는데 가슴에 안고 울었던 기억 밖에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희선은 "아이의 태명을 잭팟이라고 지었다"며 "이는 남편이 '우리 인생의 대박'이라는 의미로 지었다. 연아는 내 인생의 대박"이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또 "연아로 이름을 짓고 난 뒤 피겨선수 김연아 씨가 너무 훌륭한 일을 하셔서 남편과 김연아 선수만은 못해도 반의반만 따라가자고 아이한테 얘기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지난 2007년 10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인 박주영 씨와 결혼한 김희선은 결혼 후 별도의 연예활동 없이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4월에는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고, 지난 1월21일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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