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최정원,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된다

김현록 기자  |  2009.04.09 15:43

개그맨 박수홍과 탤런트 최정원이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이 된다.

국세청은 10일 명예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난달 3일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수홍과 최정원을 명예홍보위원 겸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박수홍은 언제나 겸손하고 노력하는 국민 MC로서 국민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납세자를 섬기는 국세청 이미지에 잘 맞고, 최정원은 최근 드라마(역사극)를 통해 약자를 돕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역할을 맡아, 서민을 위해 생활 공감 정책을 적극 펼치는 국세청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라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박수홍과 최정원은 홍보위원 위촉 이후 앞으로 2년간 국세청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특히 올해 5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근로장려세제의 홍보대사로서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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