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끼와 재능을 뽐내고 있다.
유건은 최근 지상파 3사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숨겨놓은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래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유건이 이날 무대에 오른 이유는 이준기와의 친분 때문. 신인 여가수 소리의 '새끼손가락'의 랩을 담당한 이준기를 대신해 무대 위에 올라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06년 KBS 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한 유건은 바른 청년의 이미지로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언니가 간다' '다세포 소녀'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무림 여대생'에서 순박한 남자 캐릭터로 연기스펙트럼을 넓혔다.
더욱이 지난해 방송된100% 리얼 액션 드라마 '맞짱'에서 유건은 몸을 내던지는 액션 투혼과 놀라운 운동 실력을 발휘하면서 강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유건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유건은 다양한 재주를 지닌 배우다"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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