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방송사 이동, 물은 계속 흘러야한다"

김수진 기자  |  2009.04.11 21:43

MBC 예능프로그램의 간판인 방송인 이경규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해 방송사 이동에 대한 리포터의 질문에 "물은 계속 흘러야한다. 물이 너무 한 곳에만 고여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날 26년간 정상의 인기를 유지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성실한 사람"이라며 쑥스럽게 말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인기를 얻겠다고 돈을 벌겠다고 개그맨이 되는 건 아니다. 방송은 내 삶의 전부다"며 "내 호는 '여의도'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는 KBS 개편에 맞춰 새 단장하는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남자의 자격'코너 MC를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2. 2'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日팬들 불꽃놀이→삿포로 TV타워 점등 축하
  3. 3'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4. 4'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5. 5'亞 신기록' KBO 레전드가 떠났다 "김성근 감독님께 전화, 왜 벌써 그만두냐, 45살까지 해야지..."
  6. 6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7. 7'흑백요리사' 선경, 팀전 갈등 후 악플 피해 토로 "사이버불링 당할 거라고는"
  8. 8손흥민 못 쉰다, '에이스의 숙명' 부상 의심에도 맨유전 선발 예고→英매체 "SON보다 뛰어난 선수 없다"
  9. 9[오피셜] '국대 투수가 어쩌다...' NC, 심창민 등 선수 9명 방출 통보... 감독 경질 이어 선수단도 칼바람
  10. 10손흥민 얼굴 떴다, 맨유전 포스터에 등장... 부상 의심에도 출전 '가능성 ↑' 英매체들도 선발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