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12주연속 예능 시청률 1위..23.3%

김현록 기자  |  2009.04.13 08:09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청률 하락에도 12주 연속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패떴'은 23.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 방송분보다 3.0%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그러나 '패떴'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12주 연속 예능 시청률 1위의 기록을 작성했다. '패떴'의 뒤를 이어 KBS 2TV '개그콘서트'가 21.8%, KBS 2TV '해피선데이'가 16.8%의 시청률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패떴'은 이날 방송에서 만능 엔터테이너 김원희가 고정 멤버들인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김종국 박예진 이천희 대성 등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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