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1대100' 출연은 특별한 경험"

남성 3인조 그룹 티멕스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급부상중인 김준이 KBS 2TV '1대100' 출연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김준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1대100' 100회 특집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해 퀴즈 실력을 과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은 상당한 실력을 발휘, 100인 도전자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김준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오전 "김준이 '1대100' 출연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은 소속사를 통해 "나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줬다"며 "한 단계 한 단계 퀴즈를 풀어나가면서 욕심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상금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응원해준 멤버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준은 지난 달 말 종영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출연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섭외 0순위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김준은 이 여세를 몰아 조만간 선을 보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 MC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