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살' 윤하, 생애 처음 '웨딩드레스' 입다

길혜성 기자  |  2009.04.15 09:33


가수 윤하가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우리나이로 올 해 스물 두 살인 윤하는 15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 3집 파트 A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Peace Love & Ice Cream)의 타이틀곡 '123'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최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15일 윤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 측은 "윤하가 웨딩드레스는 입은 것은 이번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촬영 당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윤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김 '123' 뮤직비디오도 15일 공개된다.

한편 윤하는 결혼 20주년을 맞은 아버지 어버니를 위해 지난해 말 리마인드 웨딩 촬영도 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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