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진행하는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가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16일 한국리서치가 최근 실시한 MRS(Metro Radio Study) 조사 중 수도권 라디오 청취자 대상 조사에 따르면 SBS 파워FM (107.7㎒) '두시 탈출 컬투쇼'는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에 올랐다. '컬투쇼'는 주중 평균 청취율13.8%(주말 14.1%)을 보였다.
라디오 청취율 조사의 객관성과 정교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MRS조사는 기존의 라디오 청취조사인 미디어 인덱스(Media Index)를 보강하여 진행되고 있는 라디오 청취율 조사다.
MRS 조사는 미디어 인덱스 조사에, 수도권 라디오 청취자에 대한 별도의 조사를 병행한다. 기존 미디어 인덱스는 수도권 지역 약 1600명을 성·연령·직업에 의해 응답자를 선정, 선정된 응답자를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하던 방식이다.
한국리서치는 약 4500명을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조사, 라디오 청취자 구성비에 맞는 1435명의 유효 응답자를 얻었다. 오는 5월 초에는 이번 조사에서 얻은 1435명의 라디오 청취자 결과와 미디어 인덱스 2009년 1라운드자료를 통합하여 2009년 1차 MRS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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