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드라마 촬영 중 응급환자를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준은 지난 3월 말께 부산에서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촬영 직후 숙소로 귀가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 119 구급대원과 함께 그 환자가 안정하게 후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20일 김민준 측 관계자는 "김민준 씨가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 중 의사의 캐릭터 경험을 살려 침착하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선 흔쾌히 도와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그 환자분이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는 안부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민준이 출연 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7월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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