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유진이 KBS 2009 봄 개편을 맞아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소유진은 오는 27일부터 KBS 라디오 해피FM '소유진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청취자를 만난다.
23일 KBS에 따르면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일하는 남성들을 주청취대상으로 삼아 그들의 스트레스와 고민, 애환을 함께 듣고 나누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요일별 코너인 '그땐 그랬지', '밤 그대 스캔들', '내가 왜 그랬을까','생생뮤직테라피', '사랑은 그런 것'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신 소유진이 진행했던 '소유진의 FM 인기가요'는 폐지가 결정됐다. 그동안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고정민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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