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칸 레드카펫 밟을까? "아쉽지만 어려울 듯"

김현록 기자  |  2009.04.24 20:52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고현정의 칸영화제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홍상수 감독의 2006인 '해변의 여인'으로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 뒤 2번째로 다시 홍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했다. 당시 고현정은 각종 영화제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면서도 단 한 차례도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고현정이 출연작의 칸 영화제 진출을 맞아 처음으로 국제 영화제 무대에 설 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고현정의 칸 레드카펫 입성은 드라마 촬영 일정상 어려울 전망이다. 고현정의 첫 사극인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이 5월말 첫 방송을 앞두고 전국을 누비며 바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칸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지만 현재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 촬영 일정이 너무 빠듯해 영화제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주인공인 영화감독 구경남(김태우 분)의 첫사랑이자 선배의 아내인 고순임 역할을 맡았다. 고현정은 영화 데뷔작인 '해변의 여인' 이후 2번 연속으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데다, 노게런티를 자처해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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