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파격 베드신부터 성기 노출까지..논란 예상

김현록 기자  |  2009.04.24 18:13
영화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출연진 ⓒ임성균 기자 tjdrbs@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박쥐'(제작 모호필름)의 기자시사회가 열려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영화 '박쥐'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박쥐'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데다 시사회 하루 전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이 발표되며 더욱 눈길을 모았다.

'박쥐'는 그간 의문의 피를 수혈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와 병약한 남편, 괴팍한 시어머니로부터 고통받던 여인의 사랑이야기라는 기본적인 줄거리와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이 담겨 있다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면면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박쥐'는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묘사로 충격적인 면면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부끄러운 듯 팔로 가렸던 가슴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등 전라 노출을 불사하며 도발적인 모습으로 송강호와 수차례의 베드신을 소화했다.

송강호 역시노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강도높은 노출이나 사실적인 베드신 화면 외에도 여인의 거친 숨소리 등 에로티시즘을 자극하는 묘사가 더욱 관객을 숨죽이게 했다.

여기에 극 중반 등장하는 송강호의 성기 노출 장면과 영화 내내 등장하는 붉은 피 등 강도 높은 묘사가 더해져 보는 내내 파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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