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건형은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 리가 로얄 호텔에서 일본 팬들과 처음으로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이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300여 명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팬미팅이 있던 19일보다 하루 전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박건형은 입국 시간을 공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을 한 송이씩 들고 공항에 마중 나온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또 팬들에게 출연작 KBS 2TV '바람의 나라' 7회 대본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박건형은 7회 대본을 고른 이유에 대해 "자신이 처음으로 '바람의 나라'에 등장하는 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연습중인 뮤지컬 '삼총사' 대본과 드럼 연습할 때 쓴 스틱, 늘 쓰고 다니던 모자 등을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내놓았다.
박건형은 "직접 일본 팬들을 만난 건 처음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일본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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