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본업 가수로의 복귀, 실감 안 난다"

김지연 기자  |  2009.04.28 10:25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 ⓒ임성균 기자 tjdrbs23@


2007년 10월 9.5집 후 1년 7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하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설레이는 속내를 밝혔다.

지난 1998년 데뷔 후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코요태는 오는 5월 새 음반을 발표한다. 공익 근무 중인 김종민을 제외한 신지와 빽가가 힘을 합쳐 오랜만에 가요계 복귀한다.

28일 기자와 만난 빽가는 "본업인 가수로의 복귀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오늘 저녁에도 랩 녹음 차 녹음실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신지 누나와 둘이서만 녹음을 진행한다"며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빽가는 소속사 사무실에 마련돼 있는 녹음실을 찾아 오는 5월 발매되는 미니앨범 녹음을 진행했다.

한편 빽가는 최근 의류 쇼핑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하며 사진작가, 가수에 이어 새로운 명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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