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역대 방송3사 일일극 14위

시청률로 본 '아내의 유혹' 총결산

김지연 기자  |  2009.04.30 09:44


지난해 11월3일 첫 방송된 '아내의 유혹'(연출 오세강·극본 김순옥)이 SBS에서 방송된 역대 일일 드라마 중 1위, 92년 이후 방송된 방송 3사 일일드라마 중 14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동일기준)가 발표한 '아내의 유혹' 총결산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평균 26.9%의 시청률로 역대 일일 드라마 중 14위를 차지했다.

특히 SBS 일일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며, 역대 SBS 일일극 중 1위를 차지했다. '아내의 유혹' 주역 장서희가 출연한 MBC 일일극 '인어아가씨'는 32.9%로 역대 일일 드라마 6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월 19일 방송된 78회가 37.5%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2월12일에는 오후 7시48분이 45.7%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꼽혔다. 이 장면은 교빈(변우민 분)이 애리(김서형 분와 이혼 후, 소희(장서희 분)가 교빈에게 내일 당장 언약식을 하자고 말하는 대목이다.


또 AGB닐슨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올해 4월29일까지 조사지역 전국 11개 지역 가구 97.6%(누적도달률%)가 봤으며, 약 980만 가구가 이 드라마를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중 상위 30%의 해비 뷰어(Heavy Viewer)는 약 2백 90만 가구이며, 이는 '아내의 유혹'이 방영된 이후 60% 이상을 시청한 열혈시청자이다. 아내의 유혹 시청자 중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가 14.9%로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32.1%로 가장 높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