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방글라데시 빈곤층 아동들에 후원자가 돼 희망을 안겨줬다.
최정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간 방글라데시 가지푸르 머우나 지역 등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만나 후원 약속을 했다. 최정원이 결연을 맺은 아이들은 어머니가 사망하고 조부모와 살고 있는 삼남매. 이들은 15살인 첫째가 운전사보조를 하며 하루 2~3000원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최정원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조부모에 조그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최정원은 2일 에버랜드에서 녹화하는 MBC 어린이날 특집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 진행을 맡기도 하는 등 지구촌 빈곤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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