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美 11월25일 개봉

전형화 기자  |  2009.05.01 14:17

가수 겸 배우 비가 할리우드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이 11월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1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당초 2010년 개봉 예정이었던 '닌자 어쌔신'이 일정을 조정, 11월 25일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닌자 어쌔신'은 올해 3월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개봉이 연기됐었다.

하지만 11월25일 개봉하기로 했던 '더 박스' 개봉이 10월30일로 조정되면서 올해 개봉이 확정됐다. 11월25일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시즌이라 영화 흥행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은 '닌자 어쌔신'은 비밀조직에 의해 인간병기로 키워진 주인공이 복수를 꾀하는 작품. 비가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데 이어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영국에서는 11월27일,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각각 12월3일과 4일, 25일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당초 2010년 10월께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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