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박쥐', 개봉 2일만에 40만 돌파

김현록 기자  |  2009.05.02 13:17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제작 모호필름)가 개봉 2일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박쥐'의 홍보사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1일 하루 동안 전국 410개 스크린에서 22만7000명의 관객이 추가로 영화를 관람해, 누적 관객이 40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박쥐는 개봉 첫 날 17만8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들였다.

103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인 서울에서는 1일 하루 동안 7만6000명의 관객이 추가로 관람해 누적 관객이 14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째이자 노동절 연휴였던 1일에는 관객 수가 급등한 셈이어서,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까지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박쥐'는 의문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진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 김옥빈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가 화제가 된 데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의 소식이 더해지면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흥행중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