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박예진 "배우로서 사극출연, 감사하다"

김지연 기자  |  2009.05.06 15:20
ⓒMBC 제공

MBC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에 캐스팅된 박예진이 배우로서 사극에서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예진은 6일 MBC를 통해 '선덕여왕'에서 천명고주 역에 캐스팅된 속내를 털어놨다.

박예진은 "천명공주는 온유하고 차분한 성격의 인물"이라며 "무엇보다 가족이나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인물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내재돼 있는 여성적인 강인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예진은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촬영장에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이 솟는다"며 "체질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엇보다 박예진은 "사극은 현대극 보다 의상이나 헤어나 야외 촬영 장소 등 여러 면에서 힘든 부분이 더 많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사극 연기를 통해서 배우는 점이 많다"며 "선배 연기자 분들도 많아 옆에서 많이 배우게 되고 더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연기에 임하게 된다. 배우로서 사극을 연기한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선덕여왕'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7. 7'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8. 8'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9. 9'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10. 10'이럴수가' 김하성, FA 앞두고 어깨 수술 가능성... '1억 달러' 대박도 사라지나... SD 감독 "송구를 못 하고 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