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 김해숙 신하균 등 주연배우들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7일 '박쥐'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 김해숙, 신하균은 나란히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함께 개막식이 열리는 13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해 오는 15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박쥐'의 공식 스크리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쥐'는 쿠엔틴 타란티노, 이안, 켄 로치,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명감독들의 신작과 함께 경쟁부문에 올라 세계 언론으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에는 '박쥐'의 북미 개봉을 준비중인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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