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함께 촬영에 임한 김해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은경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선상카페 시크릿 가든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의 기본은 사랑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신은경은 이어 "김해숙 선생님은 저를 아껴주고 마음으로 와 닿게 해주셔서 저에게 정신적 지주시다"며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옆에서 저를 지켜줬고 보듬어 주셨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신은경은 "저는 김해숙 선생님이 멘토로 꼽는 김혜자 선생님하고도 연기를 해봤으니 얼마나 행운인 사람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은경은 이밖에 30대 여배우로서 20대 때와 달라진 것을 묻는 질문에 "그 때는 스타가 목표였지만 지금은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 아직도 공부하고 경험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한편 신은경은 '하얀거짓말'에서 자폐아 남편(김태현)을 두고 시어머니인 신정옥(김해숙)과 대립하는 은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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