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전국 투어 첫 공연인 서울 공연이 예매 시작 20분만에 1만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무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가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티켓 오픈 20분만에 1만석이 완전 매진됐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서태지 8집 활동 대장정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를 향해 가는 여정의 첫 시작"이라며 "최고의 무대와 사운드를 자랑하는 서태지 공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obius''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서태지의 이번 전국투어는 6월 중 발매 예정인 8집 정규음반에 수록될 신곡 2곡을 라이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며, 8집 전곡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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