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X맨' MC였던 내 자신 용서 못해"

전형화 기자  |  2009.05.10 15:10


배우 공형진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MC를 맡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공형진은 11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에 출연 "'X맨' 때 공팀장이었던 내 자신을 용서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강팀장으로 출연했던 강호동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공형진은 "그 때 예능 MC에 처음 도전하면서 분야가 다른 낯선 곳에 와서 다른 이들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형진은 "유재석이나 강호동에게 내가 형으로서 먼저 다가가면 좋았을텐데 그 때는 자기네들끼리만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좋아송'을 출 때도 같이 추고 싶은데 혼자 떨어져 어울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당시 "강호동에게 섭섭한 게 있었다"고 말해 MC를 맡은 강호동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