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김태희가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많다며 지금까지 한 작품 중 가장 진지하게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나인스애비뉴에서 열린 KBS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태희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4년만의 드라마 컴백이다"며 "중간에 2편의 영화를 하긴 했지만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아 김현준(이병헌 분)과 진사우(정준호 분) 사이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9월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는 200억 원이 투입된 드라마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첩보 드라마.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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