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지금껏 작품 중 가장 진지하게 준비"

문완식 기자  |  2009.05.12 15:30
김태희 ⓒ홍봉진 기자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김태희가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많다며 지금까지 한 작품 중 가장 진지하게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나인스애비뉴에서 열린 KBS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태희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4년만의 드라마 컴백이다"며 "중간에 2편의 영화를 하긴 했지만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리스'가 일찍부터 (출연이)결정됐고 준비기간도 길다보니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진지하게 준비하는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아 김현준(이병헌 분)과 진사우(정준호 분) 사이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9월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는 200억 원이 투입된 드라마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첩보 드라마.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액션물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