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승호' 잘 큰 아역스타 추적해보니..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5.13 17:02
↑유승호(上) 니콜라스 홀트(下)

최근 영화‘4교시 추리영역’ '71'등 다수 작품과 CF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국민남동생' 유승호(16)에 대한민국 누나들이 환호하고 있다.

영화 '집으로(2002)'에서 7살 귀여운 손자 '상우'로 분해 전국 420만 관객을 웃고 울린 유승호가 이제는 훌쩍 자라 차세대 매력남으로 떠올랐다. 얼마 전 '마의 16세'를 무사히 넘기고 조금씩 성숙한 매력을 갖춰 가는 그에 '잘 자란 아역배우의 전형'이라는 타이틀도 생겼다.

'잘 자란 남자 아역스타', 한국에 유승호가 있다면 영국에는 니콜라스 홀트, 스캔다 케이니스, 토마스 생스터 등이 있다.

먼저, 2002년 영화 ‘어바웃 어 보이’에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20). ‘어바웃 어 보이’에서 조숙한 12살 소년 ‘마커스’로 출연해 국내에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당시 1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휴 그랜트의 상대역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파란 눈동자의 귀여운 꼬마 ‘마커스’는 2007년 영국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의 나쁜남자 ‘토니’역을 통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193cm의 훤칠한 키에 아도니스를 연상케하는 외모로 전 세계 누나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으며 훈남 배우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유승호와 함께 촬영한 빈폴 옥스포드 화보로 국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캔다 케이니스(上) 토마스 생스터(下)

영화 ‘나니아 연대기(2005)’시리즈에 ‘에드몬드’역으로 출연 중인 스캔다 케이니스 (18)도 잘 자란 영국 아역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큰 눈이 매력적인 스캔다 케이니스는 2005년 개봉한 1편에서는 개구쟁이 어린아이 이미지였다. 하지만 2008년 2편 ‘캐스피언 왕자’에서 키 185cm의 완벽한 미소년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촬영 중 키가 15센티가 자라 제작진이 한때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2003)’의 토마스 생스터(19)도 빼놓을 수 없다. ‘러브 앨추얼리’에서 짝사랑하는 소녀를 위해 드럼을 배우던 순수한 소년 샘 역을 맡았다. 성숙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니콜라스 홀트, 스캔다 케이니스와는 달리 그는 여전히 동안 외모를 고수하고 있다.

휴 그랜트의 사촌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그는 지난 해 4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에서 8등신의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국내 팬들은 “바람직하게 자라고 있다. 이대로만 커다오” “성인남자 몸에 얼굴은 어릴 때 그대로 붙여 놓은 것 같다” "휴 그랜트만큼 매력적인 배우가 될 것 같다"며 감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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