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 김혜자, 칸 레드카펫서 한복 입을까?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09.05.15 17:51

'국민엄마' 김혜자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한복으로 한국의 미와 위엄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15일 칸으로 출국한 김혜자가 16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칸 드뷔시 극장에서 실시되는 '마더' 공식 상영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김혜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생애 처음으로 칸을 찾는다.

한국의 어머니라 불리는 김혜자인만큼 그녀가 레드카펫에 어떤 의상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혜자에 하루 앞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 '박쥐'의 김해숙은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씨로부터 특별 주문한 한복을 입을 계획이다.

때문에 김혜자도 한복을 입지 않겠냐는 추측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칸 레드카펫에서 한복으로 선 배우는 지난 2000년 '춘향뎐'이 한국영화 최초로 경쟁 부문에 초청됐을 당시 조승우와 이효정 커플이 있다.

지난 2005년에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이영애가 한복의 맵시를 뽐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마더' 측 관계자는 "여러가지 고심을 했으나 한복을 입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박윤정 디자이너가 함께 떠난 만큼 그다지 노출이 심하지 않은 드레스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