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 손지창·김민종, 성공적 첫발..'추억은 힘있다!'

김지연 기자  |  2009.05.16 17:01


14년 만에 컴백하는 남성 듀오 더 블루(The Blue)의 손지창과 김민종이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히트곡 '너만을 느끼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게 다소 어색한 듯 긴장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지만, 손지창과 김민종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너만을 느끼며'를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소녀시대의 수영과 티파니가 이들의 컴백 무대에 함께 올라 선배가수의 복귀 무대에 힘을 보탰다.

이에 이들의 무대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너무 멋진 무대였다"며 이들의 복귀를 축하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더 블루는 지난 14일 타이틀곡 '그대와 함께'를 비롯,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 등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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