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과 승리가 첫 동반 출연 드라마의 촬영을 최근 본격 시작했다.
탑과 승리가 현재 한일 합작 드라마 '텔레시네마'의 '나의 19세' 편을 촬영 중이다. 18일 빅뱅 측에 따르면 탑과 승리를 약 열흘 전, 여주인공인 허이재와 함께 이번 작품 촬영에 돌입했다. 탑과 승리는 지금까지 강원 속초, 경기 양평 등에서 이번 드라마를 촬영했다.
지난 15일 저녁 경기 양평의 한 콘도 야외 마당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탑과 승리는 "둘이 호흡도 잘 맞아, 현재 드라마를 잘 찍고 있다"고 말했다.
탑과 승리가 촬영 중인 '나의 19세'는 청소년들과 형사 이야기를 그릴 청소년 서스펜스물이다. 탑과 승리는 청소년 주인공 역을 맡고 있다.
한편 '텔레시네마'는 한국 PD와 일본 작가가 만나 10가지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이다. '나의 19세'의 극본은 일본의 유명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가 맡고 있다.
또한 '텔레시네마' 첫 편 '천국의 우편 배달부'에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차인표 주연의 '돌맹이의 꿈'과 안재욱 강혜정 이수경 주연의 '트라이 앵글' 등의 에피소드들도 '텔레시네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텔레시네마'는 올 가을께 SBS 먼저 방영된 뒤, 일본 아사이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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