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탤런트 김영아가 지난달 25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영아는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아는 이같은 사실을 결혼식 당일에야 자신의 일본 블로그에 올려 팬들에게 알렸다.
김영아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지금부터 더욱 행복해지겠다"며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계속 사랑해 달라"고 애교 섞인 당부를 남겼다.
김영아는 "엄마 아빠께 인사하는 순간 너무너무 눈물이 났다"며 "멀리서 생활하다보니 딸로서 해드린게 너무 없는데 이렇게 일찍 시집을 가서 미안하다. 그래두 우리 더 많이 행복한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부모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985년생인 김영아는 MBC '논스톱3'과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2004년부터 일본에서 영아(Youn-a)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 전속모델로 5년째 활약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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