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원더걸스와 깜짝 생일파티 공개

이수현 기자  |  2009.05.21 08:42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원더걸스의 선미가 최근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선미는 지난 20일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까먹었다. 궁금해하셨을텐데'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선미는 이 글에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라며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 스태프와 함께 한 생일파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선미는 "12시 지나자마자 갑자기 엔지니어 분께서 '선미 씨, 녹음한 게 수정해야 될 게 있다고 하셔서 피디님이 얼른 내려오라고 하시는 데요'라고 했다"며 "누구라고는 말 않겠는데 긴장한 기색이 얼굴에 역력했다. 너무 부끄러워 쳐다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2층으로 내려갔는데 회사 직원분들과 우리 멤버들이 반겨주시더라. 아, 물론 피디님도. 진짜 깜짝 놀랐다"면서도 "그런데 난 사실 다 알고 있었다. JYP전통. 뻔파(뻔한 파티)"라며 자신의 깜짝 생일파티를 미리 짐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선미는 "우리 뻔파 때마다 헬륨풍선가스 그만 마시자. 몸에 해로울 것 같아, 예은 언니"라며 장난스럽게 말한 뒤 "우리 소희도 언니 때문에 다 물들었다"며 애교 있는 당부를 전했다.

선미는 "뻔한 파티더라도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다"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외로울 법도 했는데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한 생일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선미는 부모에게 전하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선미는 "딸 생일이라고 예쁜 케이크랑 꽃 보내주신 우리 엄마, 아빠도 너무 고맙다. 우리 투 똥강아지들(동생)도 고마워!"라며 "엄마, 아빠 예쁘게 자랄게요. 이날은 오히려 내가 미역국 끓여드려야 하는 날인 듯"이라며 고마워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