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최정윤 '골미다' 새 멤버 발탁.. 배경은?

문완식 기자  |  2009.05.22 17:05
박소현(왼쪽)과 최정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소현과 최정윤이 SBS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간다'(이하 골미다)의 새 '골드 미스'들로 결정됐다. 이들은 최근 하차가 결정된 예지원 진재영의 뒤를 잇게 된다.

박소현과 최정윤의 새 멤버발탁 사유에 대해 '골미다' 김재혁 PD는 22일 "기본적으로 리얼함을 줄 수 있는 '골미다'멤버로서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라며 '리얼함'과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발탁 사유로 들었다.

김 PD는 "'골미다'가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로 채워지는 게 아니라 부분 멤버 교체인만큼 양정아 송은이 신봉선 장윤정 등 기존 멤버들과의 융화를 고려, 기본적으로 30대 이후의 연령대에서 새 멤버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박소현은 올해 39세고 최정윤은 34세이다.

김 PD는 "박소현 씨의 경우, 그 간 단아하고 MC로서 정갈한 이미지로 알려졌는데 의외의 모습이 많았다"며 "마치 예전의 양정아 씨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최정윤 씨는 '골미다'를 통해 결혼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말하는 등, 결혼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이는 박소현 씨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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