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지난 해 12월부터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중인 사연을 털어놨다.
김정화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의 나라'를 촬영할 때였는데 촬영 끝나고 새벽 4시에 병원에 와서 힘들게 항암 치료를 받는 엄마를 보고 돌아가면 참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의 지인에 따르면 평소 효녀로 유명한 김정화는 촬영 틈틈이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으며 말동무이자 사랑스런 딸 역할을 한다고.
그는 이처럼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까지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며 "내가 연기자로서 정말 열심히 해서 긍정적인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화는 "가끔 연기가 풀리지 않을 때, 여자 연예인으로서 힘들 때 엄마를 보며 힘을 얻는다.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화는 MBC 주말 연속극 '잘했군 잘했어'에서 당차고 씩씩한 재즈댄스 강사인 나미라 역을 맡았다. 호남(김승수)의 약혼녀이나 최근 호남이 옛 연인 강주(채림)을 만나면서 미라와의 파혼을 선언하면서 점점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협찬=700요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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