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이' 최정원, 中 강타..패션·작품제의 '봇물'

김수진 기자  |  2009.05.27 09:22
최정원 ⓒ홍봉진 기자

탤런트 최정원의 중국 내 인기가 과열되고 있다.

최정원은 최근 출연작인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가 중국 호남TV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방송되면서 중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단적인 예로 '소문난 칠공주' 속에서 최정원이 입고 등장하는 의상은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07년 국내에서 방송될 당시도 최정원이 극중 선보인 '미칠이 패션'은 전국을 강타했다.

최정원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27일 "중국 내 반응이 뜨겁다. 중국에서는 '미칠이' 최정원에 대해 '대장금' 이영애의 뒤를 잇는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광고 3편으로부터 제의를 받아 조율 중이다. 더불어 중국 드라마와 현지 진출에 대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 내 연기활동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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