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가 지난 28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독주를 하고 있는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4')을 압도적인 차이로 눌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더'는 28일 522개 상영관에서 20만 2786명을 동원해 10만 700명을 모은 '터미네이터4'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1000만 신화를 세운 봉준호 감독의 신작, 국민엄마 김혜자 한류스타 원빈이 뭉쳐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마더'는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터미네이터4'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혔다.
영화 '마더'는 이 같은 속도면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마더'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4'에 대항해 얼마나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마더'는 살인 누명을 쓴 아들을 구하려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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