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시청률 30% 찬란한 돌파

김현록 기자  |  2009.06.01 06:56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0%의 벽을 훌쩍 넘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전국일일시청률 33.4%를 기록했다. 이는 '찬란한 유산'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하루 전 31일의 28.5%보다 4.9%포인트 높은 수치다.

'찬란한 유산'은 24.3%의 시청률을 보인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9.1%의 MBC '잘했군 잘했어' 등을 큰 차이로 제치며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추태후'는 15.9%, MBC '2009 외인구단'은 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은 한효주, 이승기, 배수빈, 문채원 등 신진 배우들과 반효정 김미숙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연에 힘입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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