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찬이 미국 명문대 중창단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미국 예일대 중창단 앨리캣츠의 공연을 주관했던 시나크리에이션 측은 2일 "최근 유승찬의 노래를 들은 앨리캣츠 측에서 함께 공연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나크리에이션 측은 "시나크리에이션 주선으로 유승찬의 음악을 알게 된 앨리캣츠가 미국 유학파인 유승찬이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에 뒤늦게 가수 데뷔한 것에 대해 놀라워하며 공연을 제의했다"면서도 "하지만 유승찬의 미국 공연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무산됐다"고 전했다.
시나크리에이션 민문호 대표는 "공연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유승찬의 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일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앨리캣츠는 예일대 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다. 유승찬은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해 노스리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지난해 KBS 2TV '엄마가 뿔났다'의 OST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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