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이 예능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연출 장혁재 조효진ㆍ이하 '패떴')로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다.
'소문난 칠공주' '하늘만큼 땅만큼' '에덴의 동쪽' 등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만 출연한 그가 왜 갑작스레 예능 출연을 결심했을까.
이에 대해 1일 기자와 만난 박해진 소속사 하재완 대표는 "박해진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 뿐 아니라 평소 밝고 쾌활한 모습 등 새로운 보여주기 위해 예능 출연을 택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박해진은 83년생으로 남자 배우치고 어린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극중 캐릭터와 맞물려 사람들은 그를 꽤 나이 있는 배우로 생각했다. 이에 소속사는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이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예능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하재완 대표는 박해진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드러냈다. 평소 진지하고 반듯한 청년이란 이미지 속에 아직은 소년 같은 순수함이 박해진에게 숨어 있다는 얘기다.
하 대표는 "'패떴' 제작진도 박해진을 만난 뒤 함께 하고 싶다며 매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함께 하게 될 사람들이 애정 어린 시선을 갖고 봐준다면 박해진 또한 그 곳에서 편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해진과 함께 박시연이 '패떴' 새 멤버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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