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타이페이영화제 초청..12번째 수상할까

전형화 기자  |  2009.06.03 11:35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제11회 타이페이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또 한 번 국제영화제 트로피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똥파리'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11회 타이페이영화제 경쟁부문인 국제청년감독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똥파리'는 올해 이 부문에 초청된 12편의 영화와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똥파리'는 지난달 폐막한 제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도빌 아시안영화제 등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똥파리'는 지난 4월16일 개봉해 지금까지 14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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