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7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며 '마더'는 지난 6일 532개 상영관에서 21만 47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98만 1082명을 기록했다. 이에 7일 200만 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5월 28일 개봉한 '마더'는 개봉 11일 만에 200만 명을 동원하게 됐다. 이 기록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 중 가장 빠른 '쌍화점'의 기록과 같은 것이다.
이 같은 흥행 조짐은 일찌감치 보였다. '괴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김혜자 원빈의 조합, 칸영화제의 호평 등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더'의 이 같은 흥행세는 올해 최고 기대작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 개봉하는 2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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