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김정훈, 철원 GOP부대 배치..모범사병 뽑혀

김지연 기자  |  2009.06.08 10:57


지난 4월 현역 입대한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강원도 철원 GOP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군 생활에 들어갔다.

8일 김정훈 측근은 "김정훈이 지난 5일 철원의 GOP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측근에 따르면 김정훈은 훈련소에서 실시한 사격훈련에서 10발 중 8발을 맞히는 등 기초 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끝내 모범사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훈과 통화를 했는데 김정훈이 사격실력을 자랑하며 '저 스나이퍼나 될까요?'라고 말하며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이 된 김정훈은 신병 적응기간을 거쳐 GOP교대근무를 하며 군 생활을 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지난 4월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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