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 끝내 한자릿수 종영..9.7%

김지연 기자  |  2009.06.10 07:02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연출 윤성식) 9.7%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한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남자이야기'는 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로써 지난 4월 첫 전파를 탄 '남자이야기'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남자이야기'는 악도 선도 아닌 그간 벌어진 모든 일이 채도우(김강우 분)의 계획임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끝맺었다.

그간 '남자이야기'는 이필립 박용우 김강우 박시연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오는 15일부터는 '남자이야기' 후속으로 지진희 엄정화 주연의 '결혼 못하는 남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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