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30% 벽을 또 다시 돌파하며 주말 드라마 1위 독주체제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인 33.4%에는 못 미치지만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30%대를 돌파했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
통상 일요일 드라마 시청률이 토요일보다 높기 때문에 14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도 기대할 만하다.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는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21.8%, MBC '잘했군 잘했어'가 8.6%를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추태후'는 12.0%를, MBC '2009 외인구단'은 10.6%를 나타냈다. '찬란한 유산'은 한효주, 이승기, 배수빈, 문채원 등 신진 배우들과 반효정 김미숙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연에 힘입어 주말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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