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안방극장에서 엉덩이를 전격 공개한다.
지진희는 15일 오후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를 통해 코믹연기로 변신하며 엉덩이 노출을 감행했다.
지진희는 극중 40세 노총각인 천재 건축설계사로 치질 치료를 받기위해 내과의사인 엄정화 앞에서 진료를 받는 장면에서 노출장면을 연기했다. 이 장면은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의 태연한 자세와는 달리 엄정화는 "지진희씨가 민망해 할까봐 바지를 내리는 장면에서 최대한 눈을 '매직아이'로 만들어서 잘 못 봤다"며 "하지만 진료를 하는 장면에서는 불가피하게 엉덩이를 봤는데 탱탱하셨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지진희와 엄정화가 주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본 유명 드라마 원작으로 결혼에 대한 무덤덤한 두 남녀, 골드싱글이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내용을 그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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