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서울 강남에 100억원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시원은 올 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 7층짜리 신축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최소 거래가가 80억원 이상으로 100억원대를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일본 도쿄의 한복판인 롯본기에 자신의 이름을 딴 건물이 있긴 하지만 이는 그의 소유가 아니다. 한류스타인 그를 기념하기 위해 건물의 명칭을 그렇게 붙였을 뿐이다.
당초 류시원이 삼성동에 건물을 구입한 까닭은 한류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거점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의 한 측근은 15일 "한류 박물관 등을 세우는 것을 고려했지만 건물이 협소해 그 기획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인 이 건물에는 류시원의 소속사가 들어올 계획이며, 현재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류시원의 사무실도 생길 예정이다. 또한 일반 상가 분양도 실시, 류시원을 찾는 한류팬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시원은 서태지와 신승훈, 비, 고소영 등 강남에 빌딩을 보유한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SBS 드라마 '스타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류시원은 드라마가 끝나면 일본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한류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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