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 매니악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중인 비앙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니악은 15일 방송되는 미수다 녹화에 출연해 같은 미국 출신의 비앙카를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선택했다.
매니악은 '한국남자들이 뽑은 미수다 미녀들 중 최고의 신붓감은?'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미수다 출연진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비앙카를 선택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매니악은 "방송 여부를 떠나 진짜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며 즉석 프러포즈를 했다. 비앙카는 곧바로 프러포즈를 승낙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매니악은 이날 녹화에서 그간 음악방송에서 보던 무겁고 말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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