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동경하던 고교선배' 전진과 연인되다

최보란 인턴기자  |  2009.06.19 16:19

19일 열애를 인정한 가수 전진(29)과 탤런트 이시영(27)은 사실 오랜 인연이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엮이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고교 동문이다.

‘우결’ 초기 이시영은 자신이 전진의 서울 오금고 후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당시 1984년으로 활동하던 이시영의 실제 나이와 본명이 논란이 돼 들통나기도 했다. 이시영의 개명전 이름은 이은래. 실제 82년생으로 80년생인 전진(본명 박충재)의 2년 후배다.

이시영은 한 인터뷰에서 “(전진이) 워낙 유명 인사라 조퇴하고 집에 가는 뒷모습 밖에 기억 나지 않는다”며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전진 선배는 이미 신화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부딪힌 기억은 없다. 다만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동경했던 것 정도만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현재 이 커플은 3개월째 교제 중이다. ‘우결’ 출연 이후에도 이시영은 전진의 미니앨범 ‘Fascination’에 실린 곡 '바보처럼'에 피처링 참여하고 '헤이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미니홈피는 지금 행복한 사랑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가득하다. 전진의 미니홈피에는 "완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이 올라있다. 이시영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우결' 첫 촬영시 입은 웨딩드레스 사진이 올려져 있다. 각각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진은 지난 12일 아시아 투어 일환인 '2009 Forever with U in Taiawn' 공연차 방문한 현지 팬미팅에서 “연예계 활동을 한지 10년이 넘었다. 팬들도 이젠 열애에 대해 너그러히 받아줬으면 좋겠다"며 열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오감도’의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시영은 임성한 작가의 MBC 새 주말드라마 ‘손짓'(가제)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경사가 겹쳤다.


베스트클릭

  1. 1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2. 2'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日팬들 불꽃놀이→삿포로 TV타워 점등 축하
  3. 3방탄소년단 진 커버 보그 재팬·GQ 재팬 12월호, 아마존 재팬·예스24·알라딘 1위 '올킬'
  4. 4'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5. 5'亞 신기록' KBO 레전드가 떠났다 "김성근 감독님께 전화, 왜 벌써 그만두냐, 45살까지 해야지..."
  6. 6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7. 7日 사유리, 결혼 6개월만 사망..향년 28세
  8. 8'흑백요리사' 선경, 팀전 갈등 후 악플 피해 토로 "사이버불링 당할 거라고는"
  9. 9'더글로리' 문동은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향년 52세
  10. 10[오피셜] '국대 투수가 어쩌다...' NC, 심창민 등 선수 9명 방출 통보... 감독 경질 이어 선수단도 칼바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